종각 텐동맛집 에도마에텐동하마다 종로점, 푸짐한 텐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너무 맛있게 먹고온 텐동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종각역과 종로3가역 사이쯤에 있는 에도마에텐동하마다 종로점 입니다.

지나가다보면 점심시간에 줄을 길게 서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너무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내부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테이블은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4개정도 되어있는 것 같고,

나머지는 중앙에 1인석으로 10석? 정도 되어보였습니다.

2명이라서 그런지 1인석 자리로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장국과, 물컵, 물티슈, 시치미, 단무지, 간장이 놓여져있습니다.

텐동메뉴로는 4개, 그리고 소바세트메뉴 2개가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튀김은 타이거새우, 김, 온천계란, 꽈리고추, 관자&오징어, 가지, 팽이버섯이네요.

튀김을 앞접시에 옮긴다.

기호에 맞게 밥에 간장소스와 시치미를 뿌리고 온천계란과 함께 비빈다.

옮겨놓은 튀김가 함께 맛있게 먹는다.

짜잔, 에비텐동입니다.

타이거새우 두마리와, 관자&오징어, 김, 온천계란, 팽이버섯, 가지, 꽈리고추튀김 이렇게 나왔습니다.

붕장어 튀김 한개가 길게 놓여져있습니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얇고 긴 붕장어튀김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진 튀김들은 금방 눅눅해지기 때문에 앞접시로 빨리 옮긴 뒤에,

계란을 톡 터트리고 김튀김을 부셔서 같이 비벼먹습니다.

이 집의 제일 좋았던 부분은,

밥에 기본적으로 뿌려져나오는 간장의 양이 적어서 짜지않다는 겁니다.

다른 텐동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면 양념이 너무 짜서 밥을 더 넣어서 비비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싱겁다 싶으면 테이블 위에 있는 간장을 더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간장 자체도 맛있었어요.

장국은 저는 안먹어서 뚜껑을 열지도 않았는데, 짝꿍이가 여태 먹은 장국중에 제일 짜다고 하네요. 😁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시고, 영어메뉴판도 준비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고 온 한 끼 식사였습니다.

또 가고싶은 맛집으로 저장!

서울시 종로구 종로12길 23, 포인트23빌딩 1층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12-13)

매일 11시~21시

02-73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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