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맛집 동동국수집, 육칼과 육전먹고왔어요.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벚꽃과 개나리가 너무 예쁘게 핀 길을 따라서 동동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었다고 하네요.

 

 

 

동동국수집 입구

 

 

역시나 여기도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기실도 따로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게 기다리겠구나 싶었죠.

티맵으로 동동국수집을 목적지로 하니 거의 20대가 가는중이라고 뜨는거에요?

그래서 당연히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다행히도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장은 넓고 주차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세요.

 

 

 

자리에 앉아서 육개장칼국수와 육전을 주문했습니다.

옆테이블들을 보니 육칼에 육전 혹은 비빔국수에 육전 많이 드시네요.

혹은 만두.

특이한게 만두를 개당 1,200원에 팔더라구요.

직접 만든 손만두일까... 아닐까. 

 

 

동동국수집 육전

육전

 

 

가지런히 예쁘게 놓여있는 12점의 육전과 가운데에는 간장소스가 놓여져나왔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질기지않으며 간이 세지않은 다소 심심한 맛에 소스를 팍팍 찍어먹었어요.

소스에 보이는 것들은 마늘일까 했는데 사과인것 같았어요.

달달하면서 살짝 새콤한 맛의 소스였습니다.

 

저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육전을 좋아하기에,

소스를 찍어먹는 육전의 맛은 어색했습니다. 

 

 

동동국수집 육개장칼국수

동동국수집 육개장

 

 

 

육개장칼국수를 주문하니, 육개장과 밥과 칼국수 면이 나왔습니다.

먼저 칼국수를 넣어서 맛을 보는데, 면이 따로 나와서 그런지 불지 않아서 탱글탱글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밥과 함께 육개장을 먹다가, 건더기를 먹는데

건더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건져도 건져도 줄지 않았어요.

고기며 고사리며 잔뜩 들어있습니다.

 

 

 

 

육개장칼국수

 

 

 

솔직후기

육개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국수 좋아하시면 육개장칼국수로 드셔보세요.

밥 한공기 대신 칼국수 한접시 다 넣어서 먹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비빔국수 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비빔국수도 먹어보러 오고싶어요.

주차도 편합니다. (웨이팅을 안한다면 말이죠.)

12시 되기도 전에 웨이팅 시작하더라구요..

 

 

동동국수집 팔당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08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47-4)

 

월~금 9시~21시 (15:20~16:30 브레이크타임)

토~일 9시~21시 (브레이크타임 없는듯)

 

031-576-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