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럭키인디아(Lucky India), 인도 카레 맛집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날씨가 완전 좋은 지난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인도카레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카레 맛있는 집 있다길래 따라갔는데 상호가 럭키인거에요?

그래서 혹시 그 럭키야? (인도에서 온 방송인 럭키씨) 물어보니

그 럭키 맞다네요. 

 

 

가게에 들어가니 직원이 예약했냐고 물어보시는데,

안했다고 하니 입구쪽에 남은자리 하나 안내해주셨어요.

한 테이블만 남아있다니 완전 럭키했어요.

 

 

주문을 해보도록 합니다.

 

 

럭키인디아 메뉴

럭키인디아 메뉴판

 

 

메뉴판을 보는데.. 뭐가 너무 종류가 많아요.

다른 인도 커리집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군요.

 

럭키의 소울 커리는 치킨이랑 양 또는 새우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인도 커리를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뭐가 맛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여기에 와본 친구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버터/마크니(Butter/Makhani) 커리는 치킨이 맛있다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셔서 치킨으로 하고,

티카마살라(Tikka Masala) 커리는 양고기로 골랐습니다.

거기에 플레인 난 하나, 갈릭 난 하나, 그리고 칠리치킨을 시켰어요.

 

 

 

버터/마크니, 티카마살라 커리(Butter/Makhani curry and Tikka masala curry)

버터 마크니, 티카 마살라

 

 

왼쪽이 버터 마크니 커리구요, 오른쪽이 티카 마살라 커리 입니다.

왼쪽은 부드러운 느낌이고 오른쪽은 매워보일 것 같았어요.

 

친구가 카레 하나가 매운거라길래, 매우면 어떻게 하냐는 말에

하나는 안매운거니까 섞어먹자고 했는데 아니였어요.

둘 다 매웠어요. 

 

 

 

마크니 마살라 커리

 

 

맵찔이에겐 이 두 카레는 너무 매워요.

밥 다 먹고 빨리 커피와 빵을 먹고싶었어요.

 

 

난(Naan)

난

 

 

난도 나왔습니다.

한 3~4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난을 찢어서 카레와 함께 먹습니다. 

맵지만 맛있어요. 

난 두개 대신 하나는 밥을 시킬걸 그랬어요.

 

난은 버터, 갈릭, 치즈, 허니, 플레인 이렇게 있습니다.

 

칠리치킨(Chilli chicken)

칠리치킨

 

 

이건 칠리치킨인데, 생각했던 칠리치킨의 비주얼은 아니였어요.

궁보계정같달까요?

근데 맛도 궁보계정 비슷하네요.

메뉴 설명을 보니 칠리치킨인데 인도의 중국식 퓨전 요리라고 합니다.

매우면서 짭쪼름한 굴소스맛.

 

 

 

솔직후기

커리+난+볶음밥 조합으로 추천드리고,

예약 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아요.

양고기 냄새 하나도 안나서 못드시는 분도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양고기 부드러워요.

카레도 맛있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은 다른 커리를 드세요. 

 

 

 

럭키인디아(Lucky India)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7길 6-5 와와빌딩 지하1층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1-18)

 

매주 월요일 17시 30분~22시

화요일~금요일 11시 30분~22시(15시30분~17시30분 브레이크타임)

토요일~일요일 11시30분~22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02-336-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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