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 카페 포레스트아웃팅스, 드디어 나도 가봤다. 목차
블로그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다른 분 포스팅에서 보셨을 카페입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 라고
대형 카페이면서 식물원처럼 잘 꾸며놓은 베이커리 카페 입니다.
저도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며
꼭 가봐야지 하고 있다가 드디어 다녀왔네요.
한시간을 넘게 운전해서 도착한 포레스트 아웃팅스 입니다.
한번쯤은 가볼만 했던 카페입니다.
어쩌다보니 거의 오픈런을 해서 주차장 자리는 여유가 많았습니다.
지하주차장도 있었는데 저는 지상에 했네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간인데도
벌써 방문한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다들 사람 없을 때 여기저기에서 이쁘게 사진들 찍으시고 계셨어요.
저도 사진 몇 장 남기고 바로 빵 고르러 갔습니다.
빵도 화려하고 이쁘고
재료도 꽉꽉 들어가있는게 정말 맛있어보였어요.
너무 다 맛있어보여서 뭘 먹어야할지 한참 고민했는데
좋아하는걸로 골랐어요.
먹어보고싶은건 너무 많은데
다 먹어볼수 없어서 안타깝더라구요.
가깝지도 않아서 또 오기란...
대충 고르고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또 찍었어요.
높은 천장과
천장에 달려있는 커다랗고 이쁜 조명들과
사람 키 보다 훨씬 큰 큰 나무들과
물 속에 보이는 커다란 비단잉어들을 보는데
카페가 아닌 것 같아요.
너무 예뻐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바닐라 라떼.
그리고 소금빵, 밀푀유 앙버터, 슈파이.
이렇게 하니 4만원 가까이 나온 것 같네요.
국밥이 몇그릇이야...
근데 너무 맛있는거 있죠?
저 중에 제일 맛있던건 밀푀유 앙버터에요.
앙버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일단 빵이 엄청 바삭하고 버터향 가득한 페스츄리 같은 느낌이구요.
적당히 달달한 앙금과 고소한 버터의 조합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소금빵.
소금빵도 맛있었고
대신 저 슈파이는 안에 슈크림이 너무 가득 들어있어서
굉장히 느끼하답니다.
반으로 잘라서 나눠먹었는데...
반만 먹었을 뿐인데 느끼해서 혼났어요.
생각했던 슈크림의 느낌도 아니구요.
어마어마하죠?
색깔도 노란 슈크림 색깔은 아닌데..
아무튼 너무 느끼해서 아메리카노 시키길 다행이라며...
마지막으로 돌아가기 전에
사진 한번 더 찍고 왔습니다.
테이블 자리도 있고,
양쪽 끝으로 좌식 자리도 있어요.
어디서나 식물원 뷰 보면서 여유로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쪽에도 하나 생기면 좋겠다.!!!
포레스트아웃팅스 일산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대로 1124 포레스트 아웃팅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514-26)
매일 10시~22시
(키친 주문 마감 8시 / 음료 주문 마감 9시)
031-96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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