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카페 소하염전, 인생 최고의 소금빵 맛집

 

안녕하세요, 융뚜기입니다.

 

 

소금빵을 2년 전에 처음 먹어본 뒤로

어딜 가면 소금빵을 제일 먼저 찾을 정도로

소금빵에 완전 빠져있습니다.

최애 빵 소금빵 등극!..

 

 

소금빵 파는 곳 마다 크기도 가격도 맛도 다르고,

직접 만드는 곳 보다는

냉동빵이나 생지 사다 구워서 판매하는 곳이 많은 것 같기도 하구요.

 

 

이번에 저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금빵 맛집을 찾아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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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염전!

 

 

두번째 방문인데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제가 먹고싶던 소금빵이 품절이라 

못먹고 돌아왔고,

이번에 먹게 됐습니다.

 

 

카운터가 무지 좁아서 

한 3명 서있으면 고르기가 힘들어요.

고르려고 하니 먹고갈거면 자리를 먼저 잡아놓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잡고 다시 빵을 고르러 다녀왔습니다.

 

 

소하소금빵(소프트)

 

 

소하소금빵.

제가 먹고싶던 건 명란소금빵이였는데

이번에도 없었어요.

 

그치만 더이상 그냥 돌아갈 수 없어요.

먹어야해요.

 

 

소하염전 소금빵

 

 

땅콩크림소금빵, 트러플먹물소금빵, 솔티드카라멜소금빵도 있어요.

소금빵의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소하염전 소금빵, 페이스트리

 

 

우유크림 소금빵도 있고,

밑에는 페이스트리가 있는데

레몬크림페이스트리, 말차생초콜릿페이스트리, 생딸기페이스트리,

솔티드초콜릿페이스트리, 코코넛크림페이스트리 등..

다 맛있어보였습니다.

 

 

소하염전 음료 메뉴

 

 

맛있을 소금빵과 같이 마실 음료를 주문합니다.

염전 슈페너와 솔티드 버터 커피, 솔티드 크림 라떼가 굉장히 당기지만

곧 식사를 해야해서 깔끔하게 아메리카노로 주문합니다.

염전이라 그런지 솔티드 메뉴가 많네요.

 

 

 

 

소금빵 소하염전

 

 

짜잔.

통통하고 윤기나고 새하얀 소금이 뿌려져있는

소금빵이 나왔습니다.

 

 

잘라서 한 입을 먹는 순간

진실의 미간이 나왔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너무 부드러운데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

'그래, 소금빵은 이래야해' 하면서

밥을 먹으러가지 말고 

소금빵을 더 사와서 이걸로 배를 채워버릴까 했지요.

 

 

 

 

소하염전 아메리카노

 

 

가운데 소금이 있는 부분을 먹고 나면 

아, 짜다 싶을 때 아메리카노 한 모금을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진했습니다.

산미 없어요.

물을 살짝만 타고싶었어요.

 

 

 

소하염전 내부

 

 

 

신기한 인테리어.

옆이 자꾸 움직인다 했는데 

벽면에 저걸 뭐라고 하는지.. 저게 한번씩 바뀌더라구요.

 

 

 

소하염전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밖을 보니 

웨이팅이 엄청나네요.

5분만 늦게 왔어도 자리 없었겠다고...

완전 잘 맞춰서 다녀왔네요.

 

 

먹고싶은 소금빵이 있다면

빵 나오는 시간 맞춰서 가보세요.

 

 

소하염전 빵 나오는 시간

9시 : 소하소금빵

10시 : 우유크림 소금빵, 땅콩크림 소금빵, 카라멜 소금빵, 트러플 소금빵

11시 30분 : 소금빵, 염전 페스트리, 치즈 올리브 소금빵

12시 30분 : 옥수수 소금빵, 바질 토마토 소금빵, 명란 소금빵

 

 

소하염전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21-5

(서울특별시 종로구 익선동 166-45)

 

매일 9시~21시 (20시 30분 라스트오더)

 

0507-1353-8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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