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도읍 복요리 맛집, 굴러들어온 복, 복지리와 복불고기와 복튀김 목차
매번 먹던 것 말고 새로운걸 먹어보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에 알게된 복 음식점 입니다.
복은 먹어본 적이 없고, 아주 오래전에 복껍질무침을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하고 갔던 것 같네요.
제일 기대했던건 처음 들어본 메뉴인 복불고기였습니다.
자글자글 소리와 함께 복불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야채 속에 복어살이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
쌀밥 위에 얹어먹고, 비벼먹으니까 밥이 그냥 막 줄어드는게 밥도둑 맞습니다.
복요리 처음인게 티가 많이 났는지 처음이시냐, 처음이신데 왜 복불고기를 드시냐.
인터넷에서 복불고기 맛있다고 보고 왔어요. 뭘 먹을지 모르겠어요. 머쓱.
어떤게 맛있는지 추천도 해주시고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왔던겁니다.
다 먹어버린 복껍질무침! 따로 팔기도 하더라구요.
복지리는 깔끔하고 시원했습니다.
복어의 식감은 껍질처럼 탱글탱글했습니다.
국물에 말아먹기도 해야되니까 밥을 남겨놨어요.
자작자작 끓을수록 역시 더 맛있어집니다.
이건 복튀김입니다.
배가 많이 불렀지만 맛있어서 남길수가 없어서 억지로 더 먹었어요.
남기고 왔으면 계속 생각날뻔했습니다.
모양을 보면 무슨 꼬리 튀겨놓은것 처럼 생겨서 징그러웠는데 한입 먹어보니까 탱글탱글한게 너무 맛있지뭐예요..
다음엔 셋이 가서 추천해주셨던 걸로, 더 맛있는 걸로 먹어보려고 합니다.
처음 먹어본 음식이 맛있으면 나머지 메뉴도 하나씩 다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이 집이 그랬습니다.
굴러들어온복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수레로 1016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 118번지)
0507-1332-3384
매주 월요일 휴무
화~일 10시 ~ 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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